“연내 비행중에도 인터넷 즐긴다” _카지노에서 승리하는 전략_krvip

이르면 상반기 중이나 늦어도 올해 안에는 초음속으로 날아가는 여객기속에서 집이나 사무실처럼 초고속인터넷에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게 됩니다. 정보통신부는 17일 제23차 주파수심의위원회를 열어 항공기 인터넷용 주파수 분배(안)과 채널이 부족한 간이무선국 및 산업통신용 주파수 추가 분배(안)을 의결했습니다. 주파수심의위원회는 항공기 인터넷용 주파수 대역으로 14∼14.5㎓를 분배키로 의결했으며 간이무선국과 산업통신용 주파수로 기존 99개 채널에 86개 채널을 추가했습니다. 특히 추가되는 86개 채널 중 65개 채널은 이용률이 낮은 간이 TRS(주파수 공용통신) 채널과 공유토록 해 주파수 이용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통부는 이번 의결을 반영, 다음주에 항공기 인터넷용 주파수 분배(안)과 간이무선국 및 산업통신용 주파수 분배(안)을 고시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이 2월말이나 3월초에 무선국 개설 허가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통부는 그동안 항공기와 관제소 등에서 사용하는 주요 통신망과의 혼신 가능성 문제가 상당부분 기술적으로 해결됐다고 판단돼 국내 항공기에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주파수를 분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