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 감염 30건 중 24건이 종교 소모임에서 발생”_참여하고 승리하세요_krvip

“지역 사회 감염 30건 중 24건이 종교 소모임에서 발생”_포커 주문 목록_krvip

오늘(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명 증가한 가운데, 지역 사회 감염 30건 중 24건이 종교 소모임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다수가 참석하는 종교 집회에서는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해 감염 발생을 최소화했지만, 방역 수칙 준수가 미흡했던 종교 소모임을 중심으로 감염 확산이 급격히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태호 반장은 "이러한 소모임은 밀폐된 공간에서 사람들이 밀접하게 모여 앉아 대화를 나누거나 식사를 함께 하는 등 침방울이 확산하기 쉬운 특성을 보인다" 면서 "앞으로 1~2주 동안 수도권 지역에 감염 확산을 차단하지 못하면 어렵게 시작한 등교를 포함한 일상생활에 차질이 발생할 수도 있다." 말했습니다.

또 "종교시설에서는 당분간 대면접촉 소모임을 가급적 자제해주시기를 바란다"면서 "불가피하게 모임을 하더라도 함께 식사를 하지 않도록 하고, 마스크를 쓰지 않고 큰 소리로 말하는 등 침방울을 통한 전파가 우려되는 행동을 삼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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