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폴더블폰 5년간 ‘틈새제품’에 머물 것…가격이 큰 장벽”_이파팅가 포커클럽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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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등이 출시를 준비 중인 '폴더블폰'이 당분간은 틈새 제품에 머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폴더블폰은 2023년에 이르면 고가 휴대전화 시장의 5%를 차지하며 약 3천만 대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약 18억 대 규모의 전체 휴대전화 시장에서 2%도 안 되는 비중입니다.

로버타 코자 가트너 책임연구원은 "사용자들은 폴더블폰을 수시로 펼쳐서 플라스틱 스크린에 타이핑하는 등 일반 스마트폰처럼 사용할 것이고, 이 때문에 스크린이 접히는 방식에 따라 긁힘이 빨리 일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자 연구원은 "스크린 표면 문제에 더해 가격도 큰 장벽"이라며 "현재 판매가 2천 달러로 책정된 폴더블폰에는 단점이 상당히 많다. 제조사는 제품 개발 시 유용성, 매끄러운 사용자 경험을 주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는 이달 26일 전 세계에 출시되고, 다음 달 중 5G를 지원하는 모델이 국내 출시됩니다. 화웨이는 2∼3분기 내 폴더블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