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 또 많은 눈…밤새 제설_미셸 오바마 댄스 세비야 카지노_krvip

<앵커 멘트> 이틀 전 입춘에 20cm의 폭설에 쏟아졌던 강원도에 또다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춘천 중계차 연결합니다. 박상용 기자! 현재 강원도 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지난달 혹한에 이어 이달 들어서는 폭설 소식을 자주 전해드리는데요. 어젯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눈발의 기세는 많이 수그러들었지만 꾸준히 내리고 있습니다. 밤새 강원 영서 중남부와 산간을 중심으로 10cm 안팎의 제법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현재 춘천과 강릉 등 강원지역 14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는 새벽 5시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태백 9 춘천 7.2 철원 6.4 영월 6cm 등 입니다. 이번 눈은 강원 영서지역과 남부를 중심으로 오전까지 1에서 3센티미터 가량 더 내린뒤 모두 그치겠습니다. 주요 도로와 산간도로에서는 출근길을 앞두고 밤샘 제설작업이 진행됐습니다. 그러나 사흘 전 폭설로 골목길 등 이면도로엔 아직 눈이 남아 있어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다행이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지만 산간 도로와 이면 도로는 빙판길로 변한 곳이 많다며 주의 운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