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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미회담을 받을 것인가, 말 것인가, 미국 정부가 최종 결정을 앞두고 막바지 협의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새벽 워싱턴에서는 한미간의 정책 협의와 함께, 오바마 대통령과 힐러리 국무장관의 독대가 이뤄졌습니다. 정인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워싱턴에 도착한 위성락 한반도 평화교섭 본부장은 곧바로 국무부 청사로 향했습니다. 이어 미국의 북핵 정책을 총괄해온 스타인버그 부장관, 그리고 보스워스 대북정책 특별 대표를 만났습니다. 최근 리근 북한 국장을 직접 접촉했던 성김 특사도 배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무엇보다 북미접촉 결과에 대한 평가와 함께, 향후 북미회담 개최와 관련한 양국의 입장 조율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와 별도로 캠벨 동아태 차관보를 일본에 파견해, 막바지 협의를 진행중입니다. <녹취> 이언 켈리(미국 국무부 대변인) : "지금 숙고를 계속하고있습니다. 적절한 때가 되면 (북미회담) 결정을 내릴 것입니다." 비숫한 시각, 백악관 집무실에서는 해외에서 갓 돌아온 힐러리 국무장관이 오바마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북미 접촉 이후 두 사람이 따로 만나기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북미회담 개최 문제에 대한 모종의 정책 판단이 나올 지가 관심입니다. 북미회담은 이제 시기만 문제일뿐, 개최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있습니다. 다음주 오바마 대통령의 해외 순방 이전, 결론이 날거란게 대체적인 관측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