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 군사기밀 누출 혐의 민간인 등 4명 검찰 송치_휴대폰 게임으로 돈 벌기_krvip

국군 기무사령부는 군사기밀을 누출한 혐의로 전직 무기업체 중개인 2명과 현직장교 2명 등 4명을 이달 초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무사 조사 결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된 모 무기업체 전직 중개인 2명은 육군의 대형공격헬기 사업과 관련된 군 요구성능 3급 기밀서류를 가지고 있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영관급 장교 2명은 이들 민간인들에게 해당 군 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군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기무사 관계자는 민간인과 군인 사이에 오간 서류는 대형공격헬기 관련 자료이며, 최종 기종 선정을 앞두고 있는 차세대전투기 사업과는 아직까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