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결혼이주여성 B형·간염골다공증 많아”_포커만으로도 살아남을 수 있다_krvip

“탈북·결혼이주여성 B형·간염골다공증 많아”_전자 베타 쿠리티바_krvip

탈북여성과 결혼이주여성들이 일반 여성에 비해 B형 간염과 골다공증에 많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천향대 서울병원 산부인과 이임순 교수팀이 2012년부터 2년 동안 탈북여성과 결혼이주여성 2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B형 간염 항원 양성률은 탈북여성 11.8%, 결혼이주여성 6.7%로 우리나라 여성 평균 양성률 3.7%보다 2배 이상 높았습니다.

또, 탈북여성의 골다공증 비율은 6.3%,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률도 29.1%로 일반 여성의 비율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이임순 교수는 탈북여성과 이주여성들의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의료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통일에 대비한 의료지원 정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