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찰, ‘변사 한인여성’ 실종 신고 접수 거부_집에서 돈 버는 방법에 대한 조언_krvip

美 경찰, ‘변사 한인여성’ 실종 신고 접수 거부_카지노 임대 리오 그란데_krvip

미국 경찰이 뉴욕 플러싱에서 사라졌다가 나흘 뒤 변사체로 발견된 한국인 여성의 실종 신고 접수를 거부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달 22일 뉴욕 플러싱의 한 노래방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 사라진 한국 여성 46살 이모 씨가 나흘 뒤 숨진 채 발견될 때까지 이씨의 친구들이 경찰에 여러 차례 실종신고를 했지만, 경찰이 접수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실종 당일 이씨의 친구가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은 24시간을 기다려야한다고 답했고 실종 다음날인 지난달 23일 밤 친구들이 다시 경찰을 찾아갔으나 "911에 실종 신고를 하라"는 말만 들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경찰이 신고 접수를 거부한 이후 이씨는 지난달 26일 노래방에서 여섯 블록 떨어진 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지만 외상 흔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실종 신고에 필요한 대기 기간에 관한 규정이 없다고 지적했고 경찰은 이씨 사건에 대해 내부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신고 접수를 거부했다는 기사가 실린 뉴욕타임스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경찰을 비난하는 댓글이 달렷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