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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정부가 북핵 6자회담 당사국 가운데 북한을 뺀 5자회담을 추진하다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 논란이 됐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가 5자회담이 5자협의로 말이 바뀌었다고 지적하자, 유명환 외교부 장관은 정부가 5자회담으로 6자회담을 대체하려 한다는 오해가 있다면서, 6자회담 테두리 안에서 양자나 3자, 5자가 협의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나라당 구상찬, 홍정욱 의원도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의 협조를 얻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충분히 하지 않고 조급히 추진하다 대통령이 주도한 대북정책이 사장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명환 장관은 북한의 거부로 6자회담이 교착 상태인 만큼 나머지 국가들이 유엔안보리 제재 이후 국면을 협의하는 과정으로 5자협의를 이해해달라며 실패한 것이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유 장관은 이명박 대통령의 월스트리저널 인터뷰에서도 5자회담을 언급하지 않았는데 국내 언론에 그렇게 나갔다며, 당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언론을 상대로 추가 설명을 했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