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발신 전화에 국제전화 식별 번호 표시”_세비야 카지노 밴드_krvip

보이스 피싱 즉 전화번호 조작 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해외에서 걸려오는 전화일 경우 국제전화 식별번호가 함께 나타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이스 피싱 근절 가이드 라인을 채택했습니다. 가이드 라인을 보면 수신자 단말기 화면에 뜨는 모든 해외 발신 국제전화 번호 앞에 영영(00)과 같은 식별 번호가 함께 나타나게 됩니다. 또 통신사업자의 경우 수신자의 전화 단말기 창에 전화를 건 사람의 번호를 바꿔 표시되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서는 안됩니다. 이와함께 내년부터는 해외에서 국내로 걸려오는 전화번호가 국내 공공기관의 번호로 변경된 경우 해당 전화 통화 자체가 차단됩니다. 방통위는 이같은 조치를 추진하기 위해 '발신번호 변작 방지 대응센터'를 한국인터넷 진흥원에 설치할 계획입니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가이드 라인이기 때문에 법적 강제성이 없고 지키지 않을 경우 처벌을 할 수도 없지만 상당수 통신사업자들이 협조를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