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원숭이 습격 피해 잇따라_작은 포커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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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의 한 지자체가 원숭이 습격에 애를 먹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모두 18명이 다쳤습니다.
<리포트>
순찰차는 거리를 순회하고 교사들은 손에 막대기를 들고 학생들의 하교를 돕습니다.
원숭이 습격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미야자키현 '휴가'시에서는 원숭이 습격으로 지난 달 28일부터 모두 18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한 여성은 집에서 잠을 자다, 원숭이에게 공격을 당했고 또 다른 남성은 차를 타려다 원숭이에게 양쪽 다리를 물려 9바늘이나 꿰매기도 했습니다.
이 모습은 근처 사찰에 설치한 방범 카메라에 찍힌 원숭이 모습인데요.
지금까지 '휴가' 시내에서는 원숭이 2마리가 목격됐고, 그 중 큰 원숭이가 사람을 공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순찰차 방송 : "외출을 삼가고 문단속을 부탁합니다. "
'휴가' 시는 전 직원의 5분의 1인 100여명을 동원해, 24시간 순찰 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원숭이를 잡기 위한 덫을 새로 설치했습니다.
또 흉기를 든 범인을 잡는데 사용하는 도구까지 준비했습니다.
며칠 전에는 500여명이 나서
원숭이 포획작전을 펼쳤는데요.
결국 원숭이 모습이 보이지 않아, 작전 개시 4시간 반만에 중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