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연구원 “은행 사외이사 제구실 못한다” _베토 바르보사 장난꾸러기 애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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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이후 경영진을 견제할 목적으로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도입한 사외이사제도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국금융연구원은 은행권 사외이사 제도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사외이사들의 독립성과 전문성이 여전히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특히 은행권 전.현직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 36명 중 36%가 경영진이 자신을 사외이사로 추천했다고 답하는 등 독립성이 보장되지 못하는 구조가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현직 은행권 사외이사의 경력을 분석한 결과, 금융인 출신은 6.6%에 불과해 전문성도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