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생활고 69세 여성, 250억 복권 당첨_돈 벌기 위한 정원_krvip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생활고에 허덕이던 69세 여성이 2천 3백만 달러, 우리 돈 250억 원의 복권에 당첨됐습니다. 지난 5월 딸을 시켜 복권을 구입했던 줄리 서베라는 복권을 다섯 달 넘게 자동차 보관함에 넣어놓고 잊어버렸다가 복권 당국이 수령 만료일을 앞두고 복권 판매처의 CCTV 영상을 언론에 배포하면서 뒤늦게 250억 원의 당첨금을 손에 쥐게 됐습니다. 장애를 지닌 채 20여 년간 홀로 자식을 키워온 서베라는 그동안 생활비를 충당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지난 해에는 오토바이 사고로 아들을 잃기도 했습니다. 딸 3명과 발달 장애가 있는 입양아들 둘이 있는 서베라는 "앞으로 내 자식들을 모두 잘 돌볼 것"이라며 "정말 행복하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