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광석씨 등 2명 영장, 대마흡연 혐의 _포커에서 바이인이란 무엇인가요_krvip

연예인 마약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가수 2명이 대마흡연 혐의로 추가로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검찰청 마약수사부는 오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그룹 `소리새'의 멤버인 가수 김광석씨와 임병욱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 11일 밤 경기도 일산의 모 카페와 하남시 팔당대교 인근 공터 등에서 대마초를 2차례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룹 `소리새'는 `그대 그리고 나'와 `아직 못다한 사랑' 등의 노래로 지난 80년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김 씨 등의 구속여부는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내일 오후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