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감독행정 투명성·예측가능성 높일 것”_남성 근육량을 늘리는 다이어트_krvip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국내 은행 지주의 해외 투자자들에게 “우리 금융 산업에 대한 시장의 평가를 높일 수 있도록 감독 행정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복현 원장은 오늘(8일) 열린 은행 지주의 주요 해외 투자자들과 가진 온라인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4일 이 원장이 은행 지주 이사회 의장들과 만났을 당시 금감원이 해외 투자자들에게 한국의 감독 제도를 설명해주는 자리를 마련해줬으면 좋겠다는 건의가 나온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됐습니다.
이 원장은 “최근 글로벌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이 계속됨에 따라 한국에서도 자금 시장의 불안이 있었지만 적극적인 시장 안정화 조치를 통해 안정을 찾아가고 있으며, 금융산업도 현재 양호한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에 관해서는 충분한 손실흡수 능력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금융사의 자율적인 의사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감동 당국이 감독행정 개선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