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위판고 사상 최고 전망 _포커를 하면 기억력이 좋아진다_krvip

전반적인 수산업 불황속에 올해 굴위판고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나라 최대의 굴생산지인 경남 통영의 굴수하식양식수협에 따르면 지난주 굴 경매에서 10㎏ 한상자에최고 7만6천원, 최저 5만2천원에 거래돼 지난달 1일 첫 위판 직후보다 3만3천원보다 2만3천-2만7천원가량 높게 위판되고 있습니다. 또 첫 위판 당시 하루 평균 15t에 불과했던 물량도 지난주에는 50-55t으로 늘어나는 등 위판고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위판고는 굴수협이 위판업무를 시작한 지난 80년 이후 최고의 위판고를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시기의 위판가격보다 4천-6천원가량 높은데다 물량도 지난해하루 평균 40t보다 10t이상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수협은 올해 위판고가 당초 계획했던 7천200t에 290억원 달성은 물론 지난해 위판실적 7천872t, 300억원도 초과한 8천t에 3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있습니다. 굴 위판고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일본의 굴양식산업이 사양길에 접어들어 수출량이 는데다 가을철까지 수온이 섭씨 20도이상을 꾸준히 유지해 굴성장에 도움을 줘 생산량이 증가한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