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권력형 적폐 뿐만 아니라 민생과 직결된 ‘생활 적폐’도 청산”_당신이 당첨된 포인트가 적힌 복권_krvip

청와대는 앞으로 국정농단 등 '권력형 적폐'뿐 아니라, 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갑질 등 '생활적폐' 도 청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오늘(13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맞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지난 1년간 권력의 전횡으로 인한 적폐청산에 주력했다며, 앞으로 민생과 직결된 영역에서 벌어지는 생활적폐 청산으로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생활 적폐로 특히 채용·학사비리, 토착비리, 공적자금 부정수급 등을 꼽았습니다.

청와대는 지난 1년의 성과로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를 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한 점을 꼽았습니다. 또 부처에 구성된 혁신 태스크포스를 중심으로 혁신안을 제도화해 잘못된 제도·관행을 타파하고 있다고도 자평했습니다.

청와대는 중단 없는 권력형 적폐청산 및 예방에도 노력할 것이라며 분야별 국정농단 진상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책임자에 대한 적정한 처분 및 범죄수익 환수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적폐청산과 부패척결이라는 시대적 과제의 주무부서인 민정수석실은 법과 원칙에 따라 이 과제를 추진해 왔지만 여전히 갈 길이 먼 만큼, 부족함과 한계를 극복하고자 마음을 벼리고 신발 끈을 조인다고 소회와 각오를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