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연구원 “20대초반 고용악화 가장 심각” _무페토 지바 블록_krvip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 일자리 사정이 가장 나빠진 연령층은 20대 초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연구원은 오늘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9월부터 지난 1월까지 20살에서 24살까지의 고용률이 4.7% 포인트 하락해 모든 연령층 가운데 가장 높은 하락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연령층의 고용률 하락폭은 15살에서 19살이 1.31% 포인트, 55살에서 59살까지가 1.16% 포인트 등으로 1% 포인트대 초반에 머물렀습니다. 금융연구원은 98년 외환위기 당시에도 20대 초반의 일자리 사정이 가장 급속하게 나빠졌다며, 이들을 정책 목표로 한 일자리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