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인적 쇄신·근원적 처방으로 정국 주도 _호나우지뉴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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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와대는 미디어 법이 처리된 것을 불가피했다며 환영하는 분위깁니다. 핵심 법안이 처리된 만큼 청와대와 내각 개편 그리고 휴가 구상을 차례로 선보임으로써 국정운영을 주도한다는 구상입니다. 김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미디어 법 통과는 국회 소관이라며 공식 반응을 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핵심 법안이 처리됐다며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여야가 이미 6월 국회에서 표결처리하기로 약속한 일이고 미디어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불가피했다는 장입니다. 청와대는 이제 미디어법 처리 동력을 바탕으로 집권 2년차 국정운영을 본격화할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7월말 또는 8월초 청와대 개편과 8월 중 개각 가능성이 한껏 높아졌습니다. 아울러 광복절 이전에 생계형 사면을 단행하고 국민통합과 정쟁해소를 위한 근원적 대통합 처방이 8.15 경축사를 통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로운 국정기조를 천명한뒤 단계적인 서민생활 안정책을 펴나가는 등 이 대통령의 민생 행보도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청와대는 연쇄적으로 이어질 국정 쇄신책 가운데 특히 인적개편의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고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각 개편은 총리를 포함한 중폭 이상의 개각이 유력해보이고 청와대 참모들도 적지않게 개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인적 개편일정에 다소 차질이 있더라도 도덕성과 청렴한 공직경험이라는 최고의 인사기준에 어긋나지 않도록 철저한 검증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김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