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수돗물서 바이러스 검출 _베타 아드레날린 차단제_krvip

일부 정수장과 가정집 수돗물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환경부는 환경부가 지난해 5월부터 전국 중소규모의 정수장 40곳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검출여부를 조사한 결과 7곳의 정수장과 가정집 수도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러스가 검출된 정수장은 남양주시 화도정수장과 영천시 화북 정수장, 양평군 양평 정수장, 영동군 영동 정수장 등 4곳입니다. 가정집 수도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곳은 하남시 하남 정수장 관내와, 공주시 옥룡 정수장 관내, 여주시 여주 정수장 등입니다. 특히 영동군 영동 정수장은 정수장과 가정집 수도 두 곳에서 모두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아데노 바이러스와 엔테로 바이러스 등 2종으로 결막염과 장관계 질환, 뇌수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환경부는 소독시설을 보완하고 재조사한 결과 바이러스는 다시 검출되지 않았으며, 바이러스로 인해 질병이 발생했다는 보고는 아직까지 없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