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비 마련하려” 귀금속 3천만 원 어치 훔친 20대 검거_포커 공장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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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의 한 귀금속 매장에서 3천만 원에 달하는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4일 오전 11시 반쯤 종로의 한 귀금속 매장에서 물건을 고르는 것처럼 하다가, 매장 선반 위에 있던 목걸이 등 3천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들 중 한 명을 당일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다른 한 명은 소재를 파악해 지난 22일 붙잡았습니다.

친구 사이였던 이들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훔친 순금 95돈 가운데 30돈 상당의 팔찌 1개를 회수하고, 나머지 순금 65돈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종로경찰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