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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 도청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문화방송 이상호 기자가 재미동포 박인회씨로부터 입수한 도청테이프의 녹취를 의뢰한 업체에 대해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어제 오후 서초동의 한 녹취록 제작 업체에 수사관들을 급파해 이상호 기자에게서 녹취를 의뢰받은 도청테이프 등을 몰래 복사해 보관해 놓았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도청테이프나 녹취보고서가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점을 감안해 외부로 흘러나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곳에 대해서는 추가 압수수색을 벌일 방침입니다. 검찰은 이미 천용택 전 국정원장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빼돌려진 도청테이프나 문건 등이 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각종 서류와 수첩 등을 확보해 분석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승규 국정원장이 안기부 도청 사건과 관련한 중간 조사결과 발표 때 "압수수색을 받을 용의가 있다"고 밝힘에 따라 내곡동 국정원 청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함께, 국정원 조사에서 안기부 불법도청 조직 `미림'팀 재건과 활동 등에 적극 관여한 것으로 지목된 오정소 전 안기부 1차장 등 전직 안기부의 주요 간부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