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병원 오진 주장 잇따라 _컴퓨터 포커를 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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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후 보름만에 위암으로 숨진 故 노충국 씨 사건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군 병원이 진료를 제대로 하지 않아 질병의 치료 시기를 놓쳤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해군에서 근무하다 지난 3월 전역한 22 살 오모 씨는 지난해 7월 복통 때문에 부대에서 진찰을 받은 결과 장염이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제대 후 민간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췌장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올해 2월 육군에서 전역한 24살 박모 씨도 제대 두 달만에 위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복무 당시 군 의료진은 내시경 검사를 하고도 위암을 찾아내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