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사 돈으로 기자실 공사(?) _구매하고 승리하세요 프로모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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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 당국이 정부의 이른바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에 따라 기자실 공사를 진행하면서 금융감독원이 비용을 부담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금융감독당국은 최근 기자실 공사에 3천5백만원을 들였지만 이를 정부조직인 금융감독위원회가 아니라 정부기관이 아닌 금융감독원이 비용을 부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기자실을 수리해 기자들의 출입을 차단하도록 한 조치는 정부의 정책을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금감위가 비용을 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금융회사의 분담금으로 운영되는 금융감독원이 기자실 공사 비용을 댄 것은 정부정책을 수행을 위해 금융 기관의 돈을 쓴 셈이 되기 때문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해당 건물은 금감원 소유로 금감위는 월세를 내고 있는 상황"이어서 "건물주가 필요에 따라 건물을 수리하는 것이므로 금감원이 비용을 내는 것이 맞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