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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과거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최규선 게이트'의 장본인 최규선 씨가 구속 집행정지기간 도주한 지 보름 만인 어제 체포됐습니다.

검찰은 최 씨가 은신한 전남 순천에 함께 있던 30대 여성도 체포해 최 씨의 도주 경위를 조사했습니다.

계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최규선 씨가 탄 차량이 서울구치소 정문을 통과합니다.

최 씨는 어젯밤 9시 쯤 은신처인 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검찰 수사관에 체포됐습니다.

구속집행정지가 종료되기 직전인 지난 6일,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도주한 지 보름만입니다.

검찰은 최 씨의 은신을 도운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최 씨와 함께 있던 30대 여성도 체포했습니다.

검찰은 최 씨가 도주하고 나서 통화내역 분석을 통해 최 씨를 추적해왔습니다.

최 씨는 회삿돈 416억 원 가량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해 11월,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최 씨는 2심 재판 과정에서 녹내장 치료를 이유로 구속집행 정지 신청을 냈고, 이후 이를 2차례 연장하고 나서 세 번째 연장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달아났습니다.

최 씨는 김대중 정부 시절, 김 전 대통령의 3남 홍걸 씨를 등에 업고 각종 이권에 개입한 권력형 비리 사건을 일으켰습니다.

검찰은 도주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오늘 구치소에 있는 최 씨에게 소환을 통보했지만, 최 씨는 건강상의 이유로 조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최 씨와 함께 붙잡은 여성을 소환해 조사하고 해당 여성의 신병처리도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