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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 용사로 미 의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흑인 의원으로 꼽히는 찰스 랭글 하원 세입위원장이 뉴욕 할렘에서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뒤를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욕데일리뉴스는 랭글 위원장이 '새로운 할렘 공원'이라는 공원의 리본 커팅식에 참석해, 오바마 대통령이 뉴욕을 방문하면 해야 할 일을 묻는 질문에 "신분을 알리지 않고 이스트 할렘을 돌아다니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랭글 위원장은 또 "할렘 같은 곳에서는 유색인종이라는 사실만으로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랭글 위원장의 발언은 지난 28일 뉴욕 할렘에서 한 백인 경찰이 총을 들고 용의자를 좇던 사복 차림의 흑인 경찰에게 치명적인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벌어진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