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 만한 곳 - 경북 울진 _거대한 카지노 무료 칩_krvip

⊙앵커: 가볼 만한 곳으로 경북 울진을 소개합니다. 온천과 바다, 문화유적에 석회암 동굴도 구경합니다. 강전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해발 1004m의 백암산 동쪽 기슭에 자리잡은 백암온천입니다. 지명이 따뜻한 우물이라는 뜻인 온정리일 만큼 온천 휴양지로 신라 때부터 명성을 떨쳐왔습니다. ⊙권순자(부산시 사직동): 물 좋고 산세 좋고 공기 좋고 친구들하고 재미있게 놀고요, 그래서 옵니다. ⊙기자: 인근 우포항을 찾으면 싱싱한 대게와 소라 등을 맛볼 수 있습니다. 울진으로 올라와 동해 바닷가로 나서면 관동팔경의 제1경인 망향정을 만나게 됩니다. 옛부터 이곳은 해돋이와 달구경 장소로 유명해 조선시대 임금 숙종 등이 친히 이곳을 찾기도 했습니다. 주변의 울창한 송림은 푸르름을 더해가면서 보기만 해도 상쾌한 기분이 들게 합니다. ⊙임재학(경북 울진군 후포면): 1년에 한두 번씩 들르는데 올 때마다 참으로 경관이 수려하고 시원한 느낌을 받습니다. ⊙기자: 천연기념물 제155호인 석회암 동굴 성류굴도 바로 이 근처입니다. 12개의 광장과 5개의 연못으로 이루어진 동굴은 기기묘묘한 종유석과 석순이 잇따라 펼쳐진 동굴 관광명소입니다. 석유굴을 휘감고 도는 왕피천을 건너면 국내의 민물고기를 한자리에 모인 민물고기 합숙장이 나옵니다. ⊙김진규(담당/경북도 민물고기 연구센터): 내년도 계획으로는 제1전시관을 확대 시설하여 좀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기자: 길이 15km의 절경이 연이어 펼쳐지는 한국의 그랜드캐년 굴연계곡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1급수 수질을 자랑하는 왕피천 주변 식당에서 맛볼 수 있는 은어회나 은어튀김도 별미입니다. KBS뉴스 강전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