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화중진 “北 테러지원국 재지정” 촉구_베타노는 내기를 끝낼 수 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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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으로 유력한 공화당의 일레나 로스-레티넨 하원의원은 북한이 고농축우라늄 생산시설을 갖춘 것으로 보도된 뒤 성명을 내고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현재 하원 외교위 공화당 간사인 로스-레티넨 의원은 북한이 미국과 전 세계를 상대로 시간을 벌면서 은밀히 핵무기 개발계획을 진행시켜왔다고 지적하며 대북 강경 대응의 첫 번째 조치로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 다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 체제가 권력을 유지하고 호전적인 정책을 계속 펴나가는 데는 중국에 대한 의존이 바탕이 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미국은 중국에 대해 북한의 우라늄농축 프로그램 폐기를 압박하는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촉구해야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