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군, 마약 소지 항모 승조원 28명 적발_슬로터 머신 나이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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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군의 핵심 전력 가운데 하나인 초대형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 승조원들이 마약을 사용하다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미국 해군 당국은 로널드 레이건호 승조원 28명이 이른바 합성 마약인 '스파이스'를 사용하거나 소지하고 있다가 발각됐다고 밝혔습니다. 로널드 레이건호는 미국 해군이 보유한 니미츠급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가운데 가장 최근인 2003년에 취역했습니다. 알 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을 수장해 유명해진 칼 빈슨호에서도 지난달 49명의 승조원이 '스파이스' 마약을 사용하다 적발됐습니다. '합성 마리화나'로도 불리는 '스파이스'는 천연 대마초가 아닌 화학물질을 합성해 대마의 환각 효과를 발휘하게 만든 것으로 미국 마약단속국이 불법으로 규정했습니다. 미국 해군은 함정 승조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마약 검사를 하고 있으며 마약죄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 불명예제대를 시킬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