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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한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돈바스에서의 군사작전을 선포했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국제부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유지향 기자! 현재 어떤 군사적인 움직임이 있는 상황인가요?

[리포트]

일단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내 특별 군사작전을 선포했다고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푸틴은 우크라이나를 점령할 계획은 없다며 다만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푸틴 대통령이 전면전을 개시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NN과 우크라이나 현지매체들은 수도인 키예프 인근과 제2의 도시 하리코프에서도 폭발음이 들린다고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앞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시각으로 새벽이 지나기 전까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할 수도 있다고 내다본 바 있는데요.

지금으로부터 한시간 반 전인 우크라이나 시각 새벽 5시쯤에 푸틴 대통령의 군사작전 선포 소식이 들렸습니다.

앞서 미 국방부는 러시아 군 일부가 이미 돈바스 지역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접경지의 민간 항공기 비행을 금지했고, 우크라이나 영공의 민간항공기 운항이 우리시각으론 내일 오전 9시 전까지 비행이 금지되면서 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이미 승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자료조사:권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