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계월 씨, 김철준 얼굴 김영남과 닮았다” _좋은 스포츠 온라인 베팅_krvip

북한이 요코다 메구미씨의 남편이라고 내세운 김철준씨의 얼굴 특징들이 한국인 납치피해자 김영남씨와 닮았다는 점을 김영남씨의 모친인 최계월씨가 증언했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일본인 납치피해자 가족과 함께 어제 한국을 방문한 일본 정부 관계자들이 지난 2004년 북일 납치실무협의 당시 나타난 김철준씨의 얼굴 그림을 제시하자, 최계월씨가 얼굴이 길고 이마가 넓은 점이 자신의 아들 김영남씨와 닮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철준씨는 지난 2004년 11월 평양에서 제3차 북일 납치실무협의가 열렸을 때 자신을 요코다 메구미의 남편이라고 자처하며 일본 대표단 앞에 나타났지만, 당시 사진 촬영을 거부해 일본 정부는 얼굴 그림을 그려 이번에 최계월씨에게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