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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전북 완주군수가 지방선거 당시 자신을 도운 병원 측에 보조금 수억 원을 부당하게 지급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임 군수는 지난 2009년과 2010년, 자신의 선거대책본부 위원장이었던 강 모씨가 원장으로 있는 병원에 보조금 8억 원을 지급하도록 관할 보건소장에게 지시했습니다. 감사원은 임 군수가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기 위해 무자격자인 행정직 공무원으로 보건소장을 교체했고, 보조금 지급을 위해 서류조작까지 이뤄졌다며 임 군수에 대해 주의조치를 내렸습니다. 감사원은 이와함께, 문화예술회관 신축과정에서 조명기기 납품을 독점하게 해준 대가로 업체들로부터 뇌물 2억 원을 받은 서울 강동구청 공무원 권모씨를 파면하는 등, 비리 공무원 16명을 적발했으며, 범죄 혐의가 있는 공무원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