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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에서는 최근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트]

독일은 이미 우크라이나에 다양한 무기를 지원했습니다.

헬멧 2만 3천 개를 시작으로, 스팅어 대공 미사일 500대, 대전차 무기 천 개를 비롯해, 구 동독 시절에 사용하던 스트렐라 지대공 미사일 2700대도 이미 우크라이나에 지원됐습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그래서 추가적인 무기 지원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점점 힘을 얻고 있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우크라이나에 자칫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루카센/'독일을 위한 대안' 국방정책 대변인 : "탄약이나 독일 연방군의 오래된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한다면 이런 무기를 사용하는 인력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무기 지원으로 오히려 민간인의 전쟁 참여를 부추길 수도 있다는 지적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숄츠 독일 연방 총리는 추가 지원 방법을 다각도로 검토하고는 있지만 전투기 지원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