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정치 실종’ 발언에 “그 중심에 이 대표 있어”_동영상 보면서 돈 버는 방법_krvip

국민의힘, 이재명 ‘정치 실종’ 발언에 “그 중심에 이 대표 있어”_메가세나 전자배팅_krvip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어제 “우리 국민의 자부심이 빠르게 무너지고 있다. 민생 대신 정쟁으로 정치를 실종시킨 탓”이라고 밝힌 데 대해 국민의힘은 “그 중심에 이재명 대표가 있음을 절대 모르지 않을 것”이라고 맞받았습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오늘(26일) 논평을 통해 “방탄 정쟁이 지금의 국회를 이렇게 전락시켰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법정 처리 시한을 앞둔 예산안도, 시급한 민생법안도 아닌 오직 탄핵을 위한 본회의를 개최하겠다며 으름장을 놓고 있다”며 “21대 국회 마지막 시간은 임기 마무리를 향한 지금 이 순간에도 정쟁”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민주당이 6개 상임위에서 예산안 예비심사를 단독 의결한 것과 관련해선 “마치 예산편성권이라도 손에 쥔 듯 청년 관련, 지난 정부의 원전 후속 사업 예산에도 윤석열 꼬리표가 붙어있는 듯 보이면 무조건 삭감의 칼날을 휘두르고, 이재명 꼬리표가 붙은 3만 원 청년패스, 지역사랑상품권 등의 예산은 단독 의결을 해서라도 증액을 이루어 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30일과 다음 달 1일 본회의는 내년도 예산을 합의 처리 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략적 목적이 분명한 탄핵을 위한 방탄 정쟁 본회의가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안은) 내년 총선까지 방통위의 손발을 묶어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방송 환경을 유지하겠다는 정략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며 “다수의석의 힘자랑을 한 번이라도 민생과 예산에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어제 SNS를 통해 “우리 국민의 자부심이 빠르게 무너져가고 있다. ‘눈 떠보니 후진국’이라는 일각의 유행어가 현실로 입증되고 있다”며 “먹고 사는 문제가 벼랑 끝에 내몰렸음에도 민생 대신 정쟁으로 정치를 실종시킨 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