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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서부 지역이 새로운 황금 소비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프라와 물류체계 등은 아직 취약하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구매력때문인데 이를 노린 전 세계 다국적 기업의 진출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 청두에서 박찬욱 특파원이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 서부 쓰촨성 수도인 청뚜시. 거리가 온통 다국적 기업들의 대형광고판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외국 유명브랜드 매장도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청뚜 시민 : "최근 많은 브랜드가 청뚜에 들어왔고 전에 보지 못하던 상표들도 늘었다." 가전 매장은 첨단 제품 위주로 바뀌고 있습니다. 값싼 구식 모델 대신 대형 LCD TV 등 고가제품이 날개돋친 듯 팔리고 있습니다. <인터뷰>가전 매장 직원 : "LCD, PDP tv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소비자들은 가격을 따지지 않고 비싼 제품도 구매한다." 한류 붐을 타고 한국제품에 대한 선호도도 크게 높아졌습니다. 삼성과 LG 등 우리 기업들은 당분간 중국에서도 서부지역의 판매신장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영준(청뚜 코트라 관장) : "중국 정부 조사결과 서남지역의 구매성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중국 서부는 인프라와 물류체계 등에서 아직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4억 인구의 내수 시장은 인도에 버금간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시장을 선점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뚜에서 kbs 뉴스 박찬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