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비아그라 밀수·포장 일당 검거 _진정 베팅 보너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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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가짜 비아그라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아예 중국에서 포장기계까지 들여다 놓고, 진짜 비아그라와 포장이 똑같은 가짜 약을 만든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잠복하던 형사들이 한 농가 주택을 덮칩니다. 가짜 비아그라를 포장하던 사람들을 체포합니다. 방안으로 들어가자, 포장을 한 중국산 비아그라가 박스째 무더기로 발견됩니다. 비아그라를 포장하는 기계까지 갖춰놨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최모 씨 등 3명은 이렇게 농가주택에 의약품 포장 시설을 갖춰놓고, 중국에서 들여온 가짜 비아그라를 국내에 유통시키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낱개 형태로 판매하는 중국산 비아그라를 정품으로 속이기 위해, 포장기계까지 들여와 진짜와 똑같이 위조했습니다. 경찰이 현장에서 압수한 알약이 6만여 정. 시가로는 10억 원어치에 이릅니다. 경찰은 최 씨 등 3명을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이 가운데 2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비아그라가 단순한 밀수와 유통에 그치지 않고, 국내 제작 판매의 형태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