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송두율.김영무 씨 체포영장 발부 _셀 메모리 슬롯 결함_krvip

국가정보원은 오는 22 일 입국할 것으로 알려진 재독 철학자 송두율 교수와 통일 운동가 김영무씨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오늘 친북 활동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송 교수와 김씨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사전 체포 영장을 신청해 발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정원 관계자는 송 교수와 김씨가 민주화운동 기념 사업회가 주관하는 해외 민주인사 초청 한마당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입국할 경우 적절한 시기에 체포해 조사하기 위해 공항에 국정원 요원을 배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정원은, 민간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귀국 대상인사 62명 가운데 송 교수 등 14명에 대해 친북 활동 등 실정법 위반 행위와 관련한 조사 없이는 귀국을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