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두성 前의원, 억대 공천 청탁”_루시 알베스가 목소리를 얻었습니다_krvip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한나라당 임두성 전 의원으로부터 공천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로 모 부동산 시행사 부회장 권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권씨는 지난 2008년 18대 총선을 앞두고 임 전 의원으로부터 '친한 의원들에게 공천받을 수 있게 잘 얘기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억대의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임 전 의원은 지난 2007년부터 2008년 사이에 경기도 용인의 아파트 시행사 대표로부터 분양가 승인을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24억 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3년의 확정 판결을 받고 의원직을 상실했습니다. 임 전 의원은 경기도 일산 식사 지구와 덕이 지구 재개발 사업 과정에서 시행사들로부터 기부금 형식으로 돈을 받았다는 의혹도 받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