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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농촌총각에게 시집와 외롭게 살아가는 외국인 여성에게 친정 어머니가 생겼다. 전북농협은 29일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도내 시.군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성 40명과 이들과 친정어머니의 인연을 맺는 어머니, 외국인 여성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여성 친정어머니 인연 맺기 및 문화체험'행사를 가졌다. 행사에서 외국인 여성은 새로 인연을 맺는 한국인 `친정어머니'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줬고 친정어머니는 새로 생긴 `딸'에게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을 주며 `모녀(母女)의 정'을 나눴다. 한국인 친정어머니들은 앞으로 매주 외국인 딸을 만나 음식 만들기와 시부모 모시기, 자녀교육, 부부생활 등에 대해 지도와 상담을 한다. 외국인 여성은 이날 전북대 평생교육원 박형우 교수로부터 '행복의 비결'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들었다. 또 송편, 전, 떡 등 추석 음식 만들기와 전통요리, 김치담그기, 김밥만들기 등 한국 음식 만들기와 한복 바르게 입기, 큰절하기, 다과상 차리기 등 전통예정도 배웠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농촌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성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도와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외국 여성들이 농촌에 잘 적응해야 농촌도 잘 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