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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동물 수출; 해외로 수출될 서울대공원 의 물소 호랑이 하마 등과 인터뷰하는 권순호 서울대공원동식물연구실장



그동안 동물원이 생길 때 마다 많은 동물들이 외국에서 수입돼 왔고 특히 희귀동물의 수입은 화재가 되고는 했습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서울대공원의 동물들이 외국으로 수출됩니다.

류현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류현순 기자:

지금은 원산지에서도 멸종단계에 있다는 불곰입니다.

이 불곰이 올해 10마리의 새끼를 낳는 바람에 식구가 크게 늘었습니다.

불곰 이외에도 아시아 물소, 시베리아 호랑이, 눈표범, 퓨마 등이 식구가 늘어 우리가 비좁아졌습니다.

서울대공원측은 11종류, 44마리의 동물들을 해외 8개나라 동물원과 10개의 동물 수입 상사를 통해 매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권순호(서울대공원 동식물연구실장):

우리도 앞으로 동물을 번식시켜서 외국으로 수출할 수 있는 그러한 역량을 우리가 가지고 있다고 봐야죠.


류현순 기자:

서울대공원이 예상하고 있는 동물의 매각대금은 1억2천만 원선, 동물원측은 그러나 현재 짝을 잃고 외롭게 있는 샤망 원숭이나 레서 팬더 등의 짝이나 번식이 힘든 고릴라 등 희귀동물로 교환하는 방법도 찾고 있습니다.

수입동물을 해외에 매각하기로 한 것은 매각동물들의 대부분 맹수류로 이들을 키울만한 국내 동물원이 많지 않은데다 이들 맹수가 동물원 전시 이외의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1984년에 문을 연 서울대공원에서는 지난 90년부터 일부 동물이 남기 시작해 국내 동물원등에 매각해오다 올 들어 해외매각에 까지 나서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