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직구 매출 중화권, 미국, 일본 순”_포커 에이스 토너먼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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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터넷 쇼핑몰이 해외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역직구' 매출의 절반 이상이 중화권에서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업체인 '메이크샵'에 따르면 자사 역직구 오픈마켓 'OKDGG(www.okdgg.com)'의 지난해 매출은 80억원으로 전년보다 3배 가량 성장했다. 이 가운데 중국과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마카오 등 중화권 매출이 절반을 훌쩍 넘는 68%를 차지했다. 중화권에서 한류 스타들이 폭발적 인기를 끌면서 국산 의류와 가방 등의 주문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중화권에 이어 역직구 매출 비중이 큰 곳은 미국(16.9%)이었다. 일본(4.9%), 호주·뉴질랜드(4%), 캐나다(2.7%), 말레이시아·베트남·미얀마·태국 등 동남아시아(1.1%) 등이 뒤를 이었다. 역직구 대상 품목은 패션의류가 35%로 가장 많았다. 가방·신발 등 패션잡화(20%), 화장품(15%), 한류상품(12%), 캐릭터 상품(10%)이 뒤를 이었다. 김기록 메이크샵 대표는 "역직구 활성화를 위해 100달러 이상 구매시 전 세계 무료배송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하고 있다"며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정부가 발표한 역직구 활성화 방안에 힘입어 올해는 역직구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