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총살인 피의자, 계획적 범행 가능성 높아”_뱀파이어의 키스_krvip

경북 봉화군 소천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엽총살인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김 모씨가 범행 전 계획적으로 총기를 출고한 것으로 보고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어제 오전 7시 50분쯤 파출소에서 총기을 출고한 뒤 한 시간 후인 9시 15분쯤 마을 주민 임 모씨에게 발사한 점을 근거로 계획 범행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김씨가 1차 범행 뒤 2차 범행장소인 소천면사무소로 이동하기 전, 자신의 차로 소천파출소를 둘러보는 장면이 인근 CCTV에 찍힌 점을 토대로 경찰을 범행대상으로 삼았는지 조사중입니다.

경찰은 오늘 추가조사가 끝나는대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