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 등 강풍 경보, 전국 건조주의보 _오데브레히트, 계약 승리_krvip

⊙기자: 날이 밝아오면서 바람이 다시 강해지고 있습니다. 지금 강원도 영동지방을 중심으로는 강풍경보와 주의보가 발효중이고요. 조금 전인 8시부터는 호남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도 강풍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금 전국이 무척 메말라 있어서 전국에 건조주의보까지 내려져 있는데요. 이렇게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씨, 그리고 메마른 날씨는 오늘 오후 늦게 전국에 비가 내리기 전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서 오후 늦게부터 비가 오겠는데요. 예상되는 강수량은 5에서 20mm 가량이 되겠습니다. 특히 지금 산불이 번지고 있는 강원도 영동지방은 5mm 미만으로 매우 적기 때문에 메마른 날씨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낮기온입니다. 오늘 어제보다 2, 3도 가량 떨어지겠습니다. 중부지방 서울 17도, 청주가 20도 등이 예상되고요. 남부지방도 역시 어제보다 기온 다소 낮아서 전주가 18도, 대구 23도 되겠습니다. 현재 해상 곳곳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물결은 전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