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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두부나 된장 등 콩으로 만든 음식 좋아하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이 콩이 국내 남성암 가운데 전립선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콩은 밭에서 나는 고기라고 불릴 정도로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영양분은 많지만 칼로리는 낮아 콩으로 만든 음식은 최근 젊은층에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유효림(경기도 부천시): 영양가 많고 무슨 음식을 하든지 잘 어울리고 맛있어서 좋아요. ⊙하대관(서울시 흑석동): 나이가 있으니까 성인병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 그래서 좀 몸에 좋은 것들을 챙겨먹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죠. ⊙기자: 콩은 특히 전립선암을 막는 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처음 밝혀졌습니다.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진은 콩을 함유한 식품이나 음료를 정기적으로 섭취한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30%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콩에 들어 있는 식물성 여성호르몬의 일종인 이소플라본이 전립선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천 준(고대안암병원 전립선센터): 이것이 전립선암 발생과정에서 유전자 조정을 통해서 전립선암 발생을 억제하고 전립선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함으로써 전립선암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자: 서구인에 비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인에서 전립선암이 적게 발생하는 것도 이런 콩 섭취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된장이나 청국장 등 콩발효식품에는 가스분해된 형태의 이소플라본이 존재해 체내흡수가 더욱 잘 됩니다. 영양이 풍부한 것은 물론 소화흡수도 잘 되는 콩음식이 암예방 효과로 새로운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충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