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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군 창건일인 오늘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한반도 주변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미국의 핵항모 칼빈슨함이 이르면 오늘 중 부산 앞바다에 도착할 예정인 가운데, 우리 군 당국은 정찰 횟수를 늘리는 등 북한군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김경수 기자! 현재 군 당국이 포착한 북한군 특이동향이 있나요?

<리포트>

군 당국은 현재 북한군의 도발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4월이 북한에겐 중요한 정치 일정이 많아서 대륙간 탄도 미사일 시험발사나 핵실험 도발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실제로 지난 5일과 16일엔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기도 했습니다.

모두 실패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오늘이 북한군 창건일인데, 군이 통치하는 병영국가인 북한에게 창건일은 큰 이벤트입니다.

이 때문에 북한이 대형 도발을 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탄도미사일 발사 등 저강도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주변국 등 국제사회가 이 때문에 북한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는데요.

특히 미국은 칼빈슨함을 다시 한반도 해역으로 북진시키며 강력한 대북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를 놓고 북한은 칼빈슨함을 수장시키겠다며 미국을 위협하기도 했는데요.

일본 해상자위대와 연합 훈련을 실시한 칼빈슨함은 이르면 오늘 중 부산 앞바다에 도착해 우리 해군과의 연합 훈련도 추진합니다.

우리 군 당국은 전술정찰기의 출격 횟수를 늘렸고, 주한미군도 정찰기를 동원해 북한군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