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IC카드 단말기 개발 _베토가 세상을 떠났다_krvip

국내에서 IC카드 단말기 개발 _베토 카레로 구단주 사망_krvip

⊙앵커: 지금 세계적으로는 IC신용카드가 기존의 마그네틱 카드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데 이런 가운데 세계에서는 두번째로 국내에서 IC카드 단말기가 개발돼서 상용화의 길이 열렸습니다. 보도에 박순서 기자입니다. ⊙기자: 2005년, 앞으로 4년안에 기존 마그네틱 신용카드를 완전히 대체할 IC 신용카드입니다. 신용카드는 물론 교통카드나 신분증 등 기능이 무한정한데다 위변조의 위험도 없습니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IC카드 결제단말기입니다.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된 것입니다. 세계적 신용카드사인 비자와 마스터사의 최종 승인도 2년만에 통과했습니다. ⊙유예동(한국정보통신(주)대표): 한 600가지의 테스트 항목이 있습니다. 그것을 세계적인 인증기관에서 우리가 인증절차를 마쳐서 그 단말기를 현재 개발, 보급하고 있습니다. ⊙기자: 비자와 마스타사는 내년부터 IC카드 발급을 점차 늘려 2005년부터는 전세계으로 IC카드만 발급한다는 방침입니다. IC카드 시대가 본격화될 경우 두 카드사의 인증을 받은 단말기만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실제로 가까운 일본만 하더라도 내년부터는 IC카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결제단말기 외에는 설치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재 500만장인 IC카드는 2005년이면 5억장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렇게 되면 600만대 이상의 단말기가 필요하게 됩니다. 국산 단말기 개발로 5000억원의 수입 대체 효과와 수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순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