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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의 경우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의 대부분은 담배를 끊어야겠다고 마음은 먹지만 실제의 흡연율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새학기를 앞두고 학교와 보건소 등을 중심으로 금연학교가 인기라고 합니다. 김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하교길이든 점심시간이든 요즈음 청소년들은 거리낌없이 담배를 꺼내듭니다. 어쩌다 들키면 반성문을 쓰고 끊겠다는 마음도 먹어 보지만 금연 결심은 그리 오래 가지 못합니다. ⊙흡연 중학생: 친구들 만나러 나가면 피우게 되고 끊는다 끊는다 하면서 못 끊죠. ⊙기자: 이들 흡연 청소년은 물론 아직 담배를 피우지 않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곳곳에서 금연교실이 열리고 있습니다. 흡연이 건강에 얼마나 치명적인지는 간단한 페트병으로 실험이 가능합니다. 몇 모금 담배 연기에 깨끗한 생수가 누렇게 변해 있습니다. ⊙정유석(단국대 가정의학과 교수): 하루라도 빨리 끊어야 중독되기 전에 끊을 수 있지 내가 조금 더 재미보다가 나중에, 나중에 끊어야 되겠다 이러면 결국 못 끊고 발목 잘라지고 이래도 못 끊는다... ⊙기자: 일선 보건소와 시민단체들도 이 같은 현장 수업은 물론 온라인 교실을 통해 금연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백마디의 충고보다 한두 장 사진의 효과는 금세 나타납니다. ⊙흡연 중학생: 폐가 부풀어 오르고 한 개 피울 때 생명이 5분씩 단축된다니까 안 된다 싶었죠. ⊙기자: 금연운동단체들은 청소년의 70% 이상이 금연 의사가 있는 만큼 이들의 결심이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충고합니다. KBS뉴스 김주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