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 후 사망 인과관계 없어”…자가검사키트 편의점에서 판매_카지노 게임을 해킹하는 앱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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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는 방역당국이 아직까지 접종 이상반응과 사망 사이에 인과관계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는 편의점에서도 자가검사키트를 살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홍성희 기자,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어제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7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발생 562 명, 해외유입 12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72명, 사망자는 4명 늘어 모두 1,851명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142명, 울산 38명 등입니다.

가장 많이 나온 서울의 경우 하루 새 211명이 늘었는데 집단감염은 29명, 병원 및 요양시설 2명, 확진자 접촉 125명, 감염경로 조사 중 55명, 해외유입은 1명입니다.

강북구 PC방 관련으로 9명이 무더기로 추가 확진됐고, 강남구 PC방 관련 확진자도 3명 늘었습니다.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에선 어제까지 12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와 임시 휴업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앵커]

오늘부터 편의점에서도 자가검사키트를 살 수 있다면서요?

백신 관련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 2종이 편의점에서도 판매됩니다.

식약처 허가를 받아 약국에서는 이미 판매 중인데요.

방역당국은 보조적 역할로만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호흡기 증상이나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유전자 증폭, PCR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70에서 74세 사이 어르신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예약이 진행 중인데요.

접종 예약을 독려하고 있는 방역당국은 접종 후 이상 반응을 신고한 비율이 65세 이상 연령대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 반응을 신고한 사망자 사례 중 백신 접종과의 인과관계가 인정된 건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를 진행한 사망 사례 67건 중 65건은 고령이나 기저질환, 패혈증이나 심근경색 등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봤습니다.

나머지 2건은 부검 결과를 확인 후 재심의하기로 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올해 하반기 백신 접종률이 급격히 올라가면 확진자 수를 통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코로나19가 예방접종만으로는 근절이 어렵다면서 방역수칙을 잘 지켜 지역사회 유행을 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영상편집:여동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