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선 후보 대외정책 대동소이” _베토 카레이로 보우소나루_krvip

이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모두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희망하는 등 대외 정책에 의미있는 차이가 없다고 이스라엘의 유력 일간 '하레츠'지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모든 후보들이 새 오바마 행정부와 대화하기를 희망하지만 무장세력인 하마스와 헤즈볼라 등과의 관계 강화도 지지하고 있다며, 미국과의 관계 개선 노력이 이스라엘과의 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 신문은 또 누가 이란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중동 분쟁의 책임을 이스라엘로 보는 시각과, 이란의 핵개발 정책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