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정부,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2년 연속 대표 파견”_타우바테에서 포커를 치다_krvip

일본 정부가 다음 달 22일 시마네현이 주최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차관급인 내각부 정무관을 보내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이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정부 대표를 파견하는 것은, 지난해 영토문제 담당 내각부 정무관을 보낸 데 이어 이번이 두번쨉니다.

이와 관련해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보도 내용은 알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건 없다고 말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시마네현이 해마다 정부인사를 초청해 지난해 정무관을 파견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최근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일본 외무상의 정기국회 연설문에 독도가 일본의 고유영토라는 표현을 최초로 명시하는 등 독도 관련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